최근, 산둥성 해양어업청 해역·섬 관리처(省海洋与渔业厅海域与海岛管理处) 허광 차장은 "앞으로 3D 모형을 클릭하면 해당 해역의 건설 및 사용 현황이 보이게 되고, 지정된 위치의 3D 지형 정보를 통해 해당 지역과의 거리, 면적 측정 및 폭풍 해일에 의한 매몰 지역 분석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산둥성(山东省) 해양 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해양 개발 및 사용 증가에 따라, 해역 및 섬에 대한 정보화 관리를 위해 산둥성(山东省)은 지난 2016년 초부터 ‘정보화 해역(智慧海域)’관리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현재까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산둥성 ‘정보화 해역(智慧海域)’ 시스템 구축은 기존 기초 데이터와 업무 데이터에 따라 드론 원격탐지, 고화질 동영상 촬영 등의 방식을 통해 해역 자연 정보를 수집·정리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 자료에서 얻은 기초 지리적 정보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을 지원하며 해역과 관련된 관리 데이터를 수집·정리함으로써 산둥성 정보화 해역 관리 핵심 데이터베이스를 수립하여 산둥성 해역 및 섬에 대한 고해상도의 다각도 3D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정보화 해역(智慧海域)’관리 정보 플랫폼 구축 시, 산둥성 해역, 종합적인 섬 관리, 동태 감시, 분석 평가 등 다방면의 정보화, 네트워크 모드가 가능해진다. 산둥성 해역, 섬 자원 정보와 동태 상황을 즉각적이고 정확히 파악하여 해양발전 계획, 해역 자원 사용 계획 등 거시적인 정책을 위한 근거를 제공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해역, 섬 자원의 지속적 개발, 사용을 위한 참고 정보를 제공하여 해역, 섬 자원의 보호 및 개발, 사용을 촉진하고 최적 효과를 발휘하도록 한다.

한편, 현재까지 산둥성 내 칭다오(青岛), 르자오(日照)와 옌타이(烟台) 일부 해역의 3D 전 해안선 데이터 수집 업무가 완료됐다. 또 르자오항(日照港)(란산항구지역(岚山港区), 스주항구지역(石臼港区)), 칭다오항 둥자커우항구(青岛港董家口港区)의 3D 미세화 모델링도 완료된 상태다.

출처 : 반도망(半岛网) 3월 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