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둥성의 주택과 도시 건설청은 2015년 말까지 산둥성의 상주인구 도시화율과 호적인구 도시화율을 각각 56%, 45% 이상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산둥성은 19개 지역을 도시화 시범 지역으로 지정했다. 시범 지역은 각각 라이푸시(莱芜市), 장추시(章丘市), 헝타이현(桓台县), 텅저우시(滕州市), 광라오현(广饶县), 룽커우시(龙口市), 서우광시(寿光市), 저우청시(邹城市), 신타이시(新泰市), 이수이현(沂水县), 츠핑현(茌平县), 저우핑현(邹平县), 자오저우시 리거좡진(胶州市李哥庄镇), 텅저우시 시강진(滕州市西岗镇), 광라오현 따왕진(广饶县大王镇), 라이저우시 사허진(莱州市沙河镇), 페이청시 스헝진(肥城市石横镇), 르자오시 타오뤄진(日照市涛雒镇), 저우핑현 웨이차오진(邹平县魏桥镇) 등이다.

또한 산둥성은 올해 신형 도시화 작업을 추진하는데 1억 8천 위안의 전문 자금을 투입해, 중점적으로 호적 및 토지와 사회보장 정책 개혁과 농업 인구 700만 명, 1000만 명의 판자촌(棚户区)과 성중촌(城中村, 도시 속의 촌) 주민의 시민화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산둥 상주인구 도시화율은 55.01%로 120만 명이 도시생활을 누리게 돼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치루넷(齐鲁网) 5월 1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