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들레헴 주말농장

이번 주말은 어디로 갈까? 가족사이, 직장 동료사이, 애인사이, 친구사이에 건전하고 적당한 놀이문화가 다양하지 못한 청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땅한 곳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땀을 흘린 만큼 수확을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웰빙 트렌드에 맞물려 혼잡한 도심을 벗어나 텃밭을 가꾸며 유기농법으로 각종 야채를 직접 재배하여 먹을 수 있는 주말농장을 추천해본다.

베들레헴 주말농장
팔레스타인의 베들레헴(Bethlehem)은 예수의 탄생지이자 기독교의 발상지이며, 베들레헴(Bethlehem)은 히브리어로 “빵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칭다오시 청양구의 샤장(夏庄)은 현지 유명한 야채생산기지로 칭다오시 무공해 야채기지, 농업부 생태시범마을이기도 하다.

금주에 추천하는 “베들레헴 주말농장은” 바로 칭다오시  샤장(夏庄)에 위치하고 노산저수지와 약 2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또한 청양구의 모친하(母親河)로 불리우는 바이사허(白沙河)와 인접하고 있기에 토지가 비옥하여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곳이다.

노산 저수지 근처에는 시골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농가연(農家宴)이라는 토속 식당들이 많으며, 주말농장에서는 자연과 호흡하며 가족, 친구 및 동료들과 함께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리며 노동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다.

텃밭 분양
베들레헴 주말농장은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시민들의 쉼터이기도 하다. 주말농장 회원에 가입하면 1m * 7m 규모의 비닐하우스 채소밭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농사기술 지도와 농기구 무상대여는 물론 종자•비료도 실비로 공급하고 비닐하우스로 된 터전에서는 겨울철에도 유기농법을 통하여 재배한 푸르싱싱한 야채를 재배할 수 있다.

웰빙 채소 무료 배송
웰빙 열풍이 불면서 친환경 제품이 안전하지만 가격이 일반 제품보다 비싼것이 흠이기도 하다. 베들레헴 주말농장은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 등 농약, 화학비료, 성장조절제(호르몬제), 항생제, 가축사료 첨가제 등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 등 자연적인 재료만을 쓰는 유기농법으로 웰빙 야채를 재배하여 기업, 음식점 및 가정집까지 각종 야채를 저렴한 가격으로 무료 배송하고 있으며, 산에다 풀어놓고 키운 순수 토종닭과 계란 및 각종 축산물과 여러가지 무공해 과일도 배달 가능하다. 또한 깨끗하고 신선한 무공해 채소를 수요에 따라 선물세트로 포장하여 가족, 이웃,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요구에 따라 재배하여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

어렵고 힘든 직장생활, 여가를 즐기면서 자신이 직접 땀을 흘려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족들과 연인들과 아이들 모두가 웃으면서 함께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자연을 배워가며 수확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에서 주말을 즐겁게 보내면 어떨까 싶다.

주소 : 청도시 성양구 샤장진(夏庄镇)
분양 및 문의 : 133-5689-8626 (최현후 대표)

글 : 하오산동 이용수
사진 : 하오산동 황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