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살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턱없이 부족한 놀이 문화에 길들여져 가고 있다. 아이들이 향유하는 놀이문화라는 게 대부분은 매체를 통한 간접 경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
때문에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은 이국 땅에서 이루어지는 나름대로의 또 다른 학습 방법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책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까닭이다.

3세부터 중학생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신간 도서들이 한국에서 보급되고 있다.
아이북스쿨(WWW.ibookschool.co.kr)은 한국에 200여 지점을 두고 있는 방문대여 시스템으로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신토불이 기업이다.
아이북스쿨은 전국 어린이 전문서적 연합회와 어린이 도서연구회, 한우리 독서문화원이 추천하는 최고의 양서만을 엄선하여 연령에 맞추어진 책 읽기 프로그램에 따라 대여가 가능한 가정방문 독서프로그램이다. 중국 청도에서도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똑같은 형식으로 원하는 서적을 집으로 직접 방문 대여 하고 있다.

아이들의 독서 습관은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안명숙 지사장은 말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책을 읽어 준 아이들,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하도록 곁에서 엄마가 도와준 경우, 이런 아이들은 무리 없이 일주일에 두 세 권의 책을 읽어내고 있다고 한다. 비록 책이 컴퓨터 위, 혹은 텔레비전 곁에서 맴돌고 있을 지라도 책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서 시작되는 책읽기 습관.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의 끊임없는 배려와 인내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설혹 한글을 깨우쳤다 할지라도 엄마가 곁에서 책을 읽어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북스쿨이 전해 주는 우리 자녀들의 책 읽는 습관 들이기를 단계별로 알아보자.
첫째, 3~4세 시기, 이 시기는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가까이 두고 친해지는 연습을 하는 시기이다. 주로 지혜, 인지, 감성, 언어발달, 기초생활을 위한 그림책을 위주로 선택해 주는 것이 좋다.
둘째, 5~6세 시기, 이 시기에는 즐겁고 풍부한 감성을 다듬어 주는 시기로 기초창작, 언어발달, 생활습관, 호기심을 위한 그림과 줄거리가 있는 동화 위주의 단계별 도서가 좋다.
셋째, 7~초등1학년, 마음과 생각을 풍요롭게 다듬을 수 있는 시기로 읽기 능력을 배양하며, 학교, 가정, 사회 생활 위주의 짧은 창작동화가 좋다.
넷째, 초등2~초등3학년, 이 시기에는 스스로 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는 시기이다. 표현력을 길러주는 도서와 과학만화, 학습만화 및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통하여 교훈을 습득하는 시기이다.
다섯째, 초등3~초등4학년, 다양한 유형의 지식습득을 통하여 생각을 키우는 시기로 종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선별하여 접하게 해 준다.
여섯째, 초등5~초등6학년, 올바른 가치간과 너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기, 과학적, 논리적인 사고를 발달시켜 삶의 의미와 가치를 형성시키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단계에 들어서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독서, 토론, 논술을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고전, 명작, 문학작품과 교과과정 연관도서 위주의 단계가 된다.

책을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는 말이 있다.
책을 읽는 아이는 무언가 다르다.

이제 곧 방학을 맞이하게 될 우리 자녀들과 엄마가 함께 책 읽는 습관들이기 계획을 준비해 보는 것도 길고 지루한 겨울방학을 나는 지름길이 될 듯 싶다.
아이북스쿨이 곁에서 좋은 조언자가 되어, 이웃이 되어, 똑똑한 내 아이 키우기를 도와줄 것이다.

아이북스쿨 회원가입문의 : 133-3501-9662 // 0532)8118-2505
주소: 청도시 청양구 춘양루 순더쥐 37동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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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오산동 기자 호성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