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의 정성을 담은 < Roast Toast Cafe>

“한가한데 우리 커피 한 잔 마실까?”
“어디로 가나... 커피가 다 거기서 거긴데...”

커피 열풍이 한창인 칭다오. 어디서든 갖가지 커피숍을 볼 수 있고 길거리에 수많은 커피숍이 있다. 하지만 커피가 다 같은 커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늘은 이창구 완다광장에 위치한 로스트 커피숍을 찾아갔다. 커피가 다 똑같은 것 만은 아니다. 좋은 품질의 원산지 커피로 잘 로스팅된 블렌딩 원두는 커피맛과 향을 좌우지한다.

최고의 커피는 원두로부터
커피숍을 방문했을 때 사장님을 만날 수가 있었다. 저희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커피에 대해 좋은 정보도 알려 주셨다.

“원두가 좋아야 커피 향과 맛도 좋다.” 사장님께서 커피에 대해 소개해 주셨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다. 커피의 블렌딩, 습도, 조밀도도 중요하지만 좋은 원두를 사용하지 않으면 최고급 커피가 탄생할 수 없다.

로스트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원두는 CSC이탈리아 커피협회에서 엄격히 선별한 것이다. 커피의 향은 물론 맛도 너무 부드러웠으며 더 이상 커피 맛이 똑같다는 편견이 사라지게 되었다.

에스프레소 와 아메리카노는 원두 2가지를 섞어서 사용한다. 에스프레소의 맛은 고소하면서도 기분 좋은 쓴맛을 느낄 수 있고 높은 온도의 물과 원두의 밸랜스로 입맛을 사로 잡은 아메리카노는 향조차도 고급스럽다.

나른한 오후 따뜻한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커피 특유의 매력에 취해 있으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느낌에 빠지게 된다.

한창 커피에 빠져 있을 때 사장님이 진한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도 소개해 주셨다. 소스는 물론 크림, 밀가루 반죽, 과일 농축액 등 모두 엄격히 선별해서 맛있는 디저트를 만든다고 하신다. 맛도 중요하지만 손님의 건강까지 챙겨주시는 사장님 참으로 자상하시다. ^^

이중 크림망고 와플은 망고의 새콤함과 크림의 부드러움으로 입안을 즐겁게 하였다. 먹으면서 포크와 나이프는 손에서 놓고 싶지 않았고 달콤함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총 50여가지 메뉴가 있고 빙수, 와플, 브레드, 주스, 스무디, 커피, 요구르트 등으로 나뉜다.

지인 혹은 친구들과 나른한 오후에 커피를 즐기시고 마음도 따뜻해 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문의전화: 0532)-6770-5125
- 웨이신: 劳斯特咖啡
- 이메일: wubixian2009@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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