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은 제철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 맛에 빠지면 언제 먹어도 구미를 당기는 영양 만점의 음식이다. 싱싱한 회에서부터 매운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오늘은 외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안전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아침수산물시장을 소개한다.

신선함과 안전함
해물요리는 여름철 보양식 중의 한가지다.하지만 여름철은 그 어느때보다도 신선과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계절이다. 거림산수산물시장의 해물은 청도 사람이라고 하면 다 알아주는 신선함이 가득한 아침수산물시장이다.

여름철 웰빙수산물 ‘전복’ : 7위안/개
전복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피로회복, 시력증진에 효과적인 여름 제철 수산물이다. 전복은 맛과 영양이 우수해 예부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불렸으며 삼복철 전복 삼계탕은 여름철 최고의 별미이다.

꽃게 : 15~35위안/0.5kg
무엇을 먹어도 시큰둥한 요즘  바지락이랑 홍고추랑 함께 넣어 얼큰한 맛을 내는 꽃게탕으로 변덕스러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보자.

제철 새우 & 바지락 : 새우 18~40위안/0.5kg, 바지락 5위안/1kg
여름 이열치열의 대표맛은 얼큰한 매운맛이다. 큼직한 제철 새우, 신선한 바지락을 듬뿍 넣고 고추장을 풀어 끓인 매운 칼국수를 먹으면 줄줄 흘러내리는 땀도 오히려 더위를 잊게 할 수 있다.

가리비 : 5위안/0.5kg, 굴 : 10위안/2kg, 
골뱅이 : 14위안/0.5kg,   소라 : 12~14위안/0.5kg
청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해물들이다.  그냥 아무런 조미료도 없이 끓는 물에 데쳤다가  초고추장 이나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어떤 요리보다도 맛이 구수하다.

중국보양요리 ‘자라’ : 약 95위안/0.5kg (한 마리당 약 0.6kg)
자라는 아미노산과 비타민B, 지방산,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빼먹을 수 없는 한여름 보양 요리다.

영업시간 : 매일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주소 : 시북구 상칭로(청도관광탑근처)    버스 : 11번, 25번, 104번, 225번, 30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