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밀집된 산동성 칭다오를 선택한 박종석 사장은 태신렌트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신뢰와 믿음으로 운영하는 태신렌트카는 현재 50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차가 부족하여 손님들이 선예약을 하고 기다릴 정도이다.

한국인은 여권 복사본을, 칭다오 호구가 아닌 중국인도 신분증만 소지하면 보증금 없이 차량을 렌트할 수 있단다. 게다가 모든 차종이 출고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차로 50만 위엔의 종합보험까지 가입하고 무료로 엔진오일까지 교환해주니 태신렌트카를 이용하는 단골들은 물론이고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고객들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하고, 최근 몇 해에는 자가용 구매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박종석 사장은 2년 전부터 중고차 시장에 눈길을 돌려 중고차 매매단지 설립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칭다오시 성양 구정부로부터 정식 인허가를 승인받은 후 부지 5만 4천㎡를 확보하고, 3,000여 대를 주차 전시할 수 있는 초대형 중고차 매매단지를 건설하였으며, 다가오는 8월 28일에 “태신중고차 매매단지”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태신중고차 매매단지내에서는 차량 이전, 각종 보험, 차량 수리 등 원스톱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0개 상가에는 자동차 정비소, 세차장, 자동차 용품 판매점, 중식당, 한식당, 매점, 커피숍, 휴게실, 발마사지, 당구장, 세탁소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입점해 있다. 현재까지 중고차 매매상 10여 업체를 포함해 절반 이상이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단지내 입점 업체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고차 상담, 차량구매, 위탁판매, 무료견적, 자동차 정보 및 검사 대행 등 자동차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한국처럼 편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 중고차 딜러들도 참여하여 청도 중고차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사진설명 : 8월 12일까지 인테리어 마무리중인 현장 촬영사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성능보증으로 믿을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라고 말하는 박종석 동사장은“칭다오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이 한국과 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국의 중고차 매매 문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락처
주소 : 칭다오시 성양구 청도국제공예품성 A동 3층
박종성 동사장 : 136-5866-9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