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위해 청도에 머물러 있긴 하지만 이 곳에서도 집처럼 편안한 보금자리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주택을 새로 구매할 수도 없고, 한두 달 동안 집을 임대하는 것도 현지에서는 어림도 없다. 특히 요즘 같은 환율급등에 호텔을 이용하자니 무리가 되고 민박 또한 호텔에 비해 시설이나 환경 등 서비스가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쾌적하고 깨끗하고 저렴한 나만의 쉼터는 찾을 수 없을까?

있다. 바로 맥주성부근에 위치한 올림피아 호텔이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올림피아호텔은 각 방마다 5성급 호텔수준으로 다양하게 인테리어를 하고 음식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콘도식 호텔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룸, 비즈니스를 위한 스위트룸, 자택근무를 할 수 있는 원룸 등이 있으며 각 객실마다 대형 TV가 설치되어 있고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위성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객실 내에 준비된 커피와 생수는 언제나 무료로 제공되며 초고속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욕실에는 칫솔, 비누 등 일회용 용품과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회용이 아닌 고급 스킨로션까지 갖추어져 있다.


                                                                                                      ----- 각 객실

그 뿐만이 아니다. 취사를 해결할 수 있게 인덕션렌지와 물 주전자, 냄비까지 준비되어 있어 내 집처럼 편하게 음식을 해먹을 수도 있다. 단, 조식은 호텔에서 한식으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아침을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 욕실

올림피아 호텔은 아직까지 객실이 10개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의 호텔이지만 서비스만큼은 성급호텔보다 더 완벽하다. 호텔 사무실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여직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으며 청소 도우미도 언제나 대기 중이다. 올림피아 호텔의 마동국 사장은 “춘향비자전문”회사도 직접 운영하는지라 호텔 이용객들에게 청도에 와서 늘 해결하기 힘들었던 비자문제와 렌트카 임대, 가이드 알선, 저렴한 항공티켓 예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또 하나의 매력이라면 호텔 투숙요금이 기타 호텔에 비해 저렴하다. 가족룸을 제외한 기타 객실은 하루 투숙비용이 200위엔(주말은 220위엔)이고 장기적으로 투숙할 경우에는 4,500위엔/달이다. 가족룸은 투숙비용이 400위엔/일 혹은 9,000위엔/달이다. 최고급 인테리어에 서비스까지 완벽한데다 가격도 알차 호텔은 늘 80~100%에 달하는 높은 투숙 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객실 수를 더 늘릴 것으로 계획 중이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에서 안식처가 되어 주는 건 나의 ‘집’이다. 만일 청도에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사업에서도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이번 주는 "올림피아 호텔"을 강력 추천한다!

TEL: 0532)8897-8949/8896-4989
FAX: 0532) 6674-8989
ADD: 하이얼로 63호 디지털과기센터 B좌 1310

글: 하오산동 조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