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가 악성 바이러스처럼 전 세계를 물들여놓은 지금 인터넷, TV, 신문 등 각 언론은 물론, 친구들과 가볍게 모인 자리에서도 경기불황을 논하는 게 일수다. 하지만 다사다난했던 2008년을 마무리 짓고 올 한 해만큼은 새로운 모습으로 달려보고 싶다.

중국어 단어를 풀이해보자. “危机(위기)=危(위험)+机(기회)”, 즉 위기 앞에선 위험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 뒤엔 언제나 기회가 따르는 법이다. 구정연휴까지 다 보냈으니 새해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요즘 천연비누 그 ‘매력’ 때문에 인터넷에 푹 빠져있다. 이런 매장이 청도에도 있었으면 했는데, 우연하게 그린핸드 천연비누를 알게 됐다.

손수 만든 천연 녹색제품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Green Hand”. 문을 떼고 들어서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실내에는 아기자기하게 만든 천연비누가 가득 진열되어 있었다. 그린핸드 천연비누를 보고 있으면, 중국에서 천연비누 사업을 시작한지 5년 가까이됐다는 김재순사장의 손끝 하나하나로 섬세하게 만든 그 정성이 마음에 그대로 와 닿는다.  

그린핸드 매력포인트1: <빛나는 쌩얼 만들기>
환경오염 때문에 아토피나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천연비누는 일반 비누와 달리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재료만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환경오염도 줄이고 피부에도 무척 좋다.

베이스오일, 코코넛유, 올리브유, 동백유, 미강유 등등 수백 가지 오일로 만드는 그린핸드 천연비누는 첨가물 특성에 따라 효과도 다양하기 때문에 피부에 맞는 비누를 선택해 쓰면 빛나는 쌩얼 만들기도 어렵지 않다. 게다가 향을 첨가할 경우에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심신 치료까지 할 수 있다.

그린핸드 매력포인트2: <선물용 천연비누>
그린핸드는 기존의 네모 빤듯한 비누의 모습에서 벗어나 천연비누를 숙성시킬 때 잉어, 케익, 아이스크림, 나무 벌집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도 만들고 있으며 비누라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쁘고 귀엽다. 또한 첨가물의 색상을 잘 조합시켜 비누에 다양한 무늬를 낸 다양한 천연비누를 보고 있으면 디자인 실력에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린핸드 매력포인트3: <창업 도우미>
그린핸드는 청도, 제남, 상해, 심양, 대련 등 지역에 있는 백화점과 피부샾에 천연비누를 납품하고 있는 한편, 창업자를 위한 수공작업실을 마련하여 전문가반과 창업반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수강을 통해 스스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도 있지만 중국 전역에서 모집하는 총판과 대리점을 이용하여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도 있다.

성공을 하려면 용기도 필요한 것이다. 그린핸드 천연비누가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고,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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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오산동 조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