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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당 안 놀이터 - 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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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외식을 할 때 아이가 어릴수록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는 식사를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다. 언제 어떤 행동을 할 지 모르는 어린 아이를 그냥 놔두고 혼자 식사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떤 가정은 외식할 때 아버지가 식사를 빨리 마치고 아이를 돌보는 동안 어머니가 식사를 하곤 한다.
한국에는 식당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가족끼리 외식을 하더라도 아이들은 식사를 하면서 스스로 놀이공간에 가서 놀고 부모들은 큰 걱정 없이 식사를 즐긴다.
이러한 문제점 극복을 위해 연대시 최초로 놀이공간이 있는 한식당이 생겨 하오산동에서 한번 찾아가보았다.
< 밑반찬은 그날 그날 >
이가네 감자탕을 다녀간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감자탕이 주 메뉴지만 반찬은 본 메뉴다.” 이가네 감자탕은 매일 아침 그날의 반찬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러기에 매일 나오는 반찬은 다를 수 밖에 없으며 아침에 준비한 반찬이기에 그 맛이 뜨끈뜨끈 하다.
 게다가 손님이 맛있다고 하는 반찬은 싸주기까지 하니 마음 같아서는 모두 맛있다고 하며 다 싸달라 하고 싶다.
< 세 가정에 200위안이면 뚝딱!>
부부동반 혹은 친구들끼리 식사를 할 때가 있다. 이때 아이들이 있는 세 가정이 간다면 일단 감자탕 큰 거 한 개, 기호에 따라 해물파전, 오징어 튀김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와 떡볶이에 디저트 커피 한잔까지 하면 충분히 배부르고도 남는다. 이때 소비되는 비용은 200위안 정도..
<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
연대시 최초로 이가네 감자탕은 식당안에 놀이터를 만들었다. 가족끼리 외식을 할 때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식사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가네 감자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 한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마련했다. 게다가 사장님이 직접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놀이터를 관리하기에 이제는 아이들 걱정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골에서 직접 말린 우거지 육수의 감자탕>
이가네 감자탕은 뭐니뭐니 해도 감자탕이 최고다. 새벽부터 우려낸 육수에는 갖가지 한약제가 들어가 입맛을 당기는데 한 몫을 한다. 게다가 시골에서 직접 말려서 갖고 온 우거지가 들어간 감자탕의 맛은 그 어떤 맛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맛을 갖고 있다. 3-4인이 왔을 때는 감자탕 (중)짜리가, 5-6인이 왔을 때는 감자탕 (대)짜리가 적당하다.
이가네 감자탕은 33개의 테이블에 120여 명 이상의 손님을 받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의 한식당이다. 그래서 갖가지 행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가 한번 왔던 손님의 발걸음을 다시 오게 한다.
그 동안 감자탕의 진가를 보지 못하신 분들,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식사 한번 즐겨보지 못하신 분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은 분들,,,, 이가네 감자탕에 한 번 들려서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감자탕(대) 100 위안
감자탕(중) 80 위안
주소 : 연대시 지부구(시내) 월마트 옆
전화 : 0535) 211 - 9393
글 : 하오산동 최고봉 |
| 무료취재 요청:webmaster@haoshandong.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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