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부구 난따지에 거리, 즉 시대광장 앞에 세계 명품브랜드 백화점이 개점했다. 개점한 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점점 몰리고 있는 이곳은 주말이면 몰려드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 옌타이시의 자존심을 건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가 출시됐다.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 개점한 이곳은 바로 만터라싸.

< 숨겨진 쿠키의 진한 맛 >

만터라싸에 가면 여러종류의 쿠키를 맛볼 수 있다. 뭔가 달콤한 게 땡기면 초코릿 쿠기. 담백한 게 땡기면 아몬드 쿠키. 입맛에 따라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반 마트에서 먹던 쿠키가 실증난다면 만터라싸에 와서 새로운 쿠키 맛을 즐기는 것도 한가지 새로운 생활이 될 것.

< 당일 만든 신선한 빵 >

만터라싸는 그날 그날 빵을 만든다. 그리고 새로운 빵을 만들어 선보인다. 오늘 왔던 손님이 내일 와도 새로운 빵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 그리고 바로 나온 빵들을 맛볼 수 있기에 만터라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말.

일반 마트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일 지 모르나 빵마다 만터라싸의 맛이 베어 있다.

< 뜨고 있는 조각케익 >

중국 젊은 사람들도 특별한 일이 있으면 케이크를 선물한다. 나아가 친구집을 방문하거나 기념일 등에도 케이크는 빠지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에는 조각케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에 대한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더불어 조각케익이 함께 그 덕을 보고 있다. 어디가도 커피와 함께 조각케익을 즐기는 중국 젊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있을 빵은 다 있다 >

만터라싸는 옌타이 브랜드이다. 옌타이를 시작으로 산동성, 그리고 중국 전역에 매장을 두고 만터라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옌타이에서 시작한 만터라싸는 지역 브랜드라는 자존심을 걸고 빵을 만들고 있다.

다양한 빵이 즐비해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다시 이곳을 찾곤 한다. 이것 또한 만터라싸의 영업전략이다. 고객사은대잔치로 고객을 위한 카드도 발급한다. 물론 카드별로 일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품코너에 위치한 만터라싸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고정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다.

주말에는 아이들을 위해 케익만들기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먹음직스런 빵이 많아서 처음에 가면 뭐부터 먹어야 할 지 고민이다. 한번에 이것저것 사지 말고 조금씩 맛을 봐야 만터라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소 : 옌타이시 지부구 시대광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