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대대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니 바로 짜장면과 짬뽕의 관계.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짜장면을 먹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그 때부터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문제임에 틀림없다. 바로 짜장면을 먹을 것인가? 짬뽕을 먹을 것인가? 왜 옆에 사람 짬뽕이 더 맛있게 보이는 거지??

옌타이 개발구에 위치한 복각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복각의 메뉴는 100가지가 넘는다. 우와, 그런 대형중화요리 레스토랑이 옌타이에 입점한 것인가? 아니다. 홀은 작지만 복각은 주특기는 배달이다. 그래서 100가지가 넘는 메뉴가 있어도 다 소화할 수 있다.

< 요일별로 즐기는 중화요리 >

매일 복각에서는 요일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다. 기본 메뉴 짜장면과 볶음밥에 요일에 따라 유산슬(월), 깐쇼새우(화), 고추잡채(수), 오징어볶음(목), 간풍기(금)까지 제공되며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은 복각에서 탕수육으로 쏜다.

짜장면과 탕수육이 먹고 싶다면 주말을 이용하면 될 것이고, 깐쇼새우가 먹고 싶다면 화요일에 복각에 가면 25위안에 이 풍성한 요리를 다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밑지는 거 아닌 지 모르겠다 ~

< 풍성한 세트메뉴 >

짜장면과 짬뽕을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복각에서 짬짜면을 제공한다. 또 탕수육과 짜장면 2인분, 탕수육과 짜장,짬뽕 세트, 탕수육과 쟁반짜장, 탕수육과 볶음짬뽕 등 갖다 만들면 세트메뉴가 되는 것 같지만 복각은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출시한 메뉴이다.

< 냉짬뽕 먹어봤나? >

복각에서는 더운 여름철을 준비하기 위해 복각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선한 메뉴를 선보인다. 바로 냉짬뽕, 냉우동, 콩국수 물론 냉면은 기본에 매운냉면, 비빔냉면까지 있다.

< 배달서비스 >

전화하면 바로 달려온다. 왜냐면 늦게 가서 짜장면이 불면 손님들에게 혼나기 때문이다. 손님을 무서워 하는 복각은 전화하면 바로 달려간다. 개발구 지역까지는 배달이 가능해 보이지만 시내 혹은 래산구는 무리다. 래산구까지 간다면 분명 짜장면은 우리 입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을 것 이 분명하다.

요일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고, 또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중화요리까지, 이뿐 아니라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어서 입맛에 따라 푸짐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다. 나오기 귀찮으면 배달시키면 된다. 올 여름 냉짬뽕까지 선보인 복각의 활약이 참 기대된다.

짜장면 15위안 / 짬뽕 20위안 / 요일세트 1인 25위안

주소 : 옌타이 개발구 텐마따샤 뒷편

전화 : 0535) 216 - 0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