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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만나는 전통 클래식 귀족 가구
얼마전부터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엔틱가구…엔틱양식은 유럽의 왕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고가구 스타일을 말한다.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귀족풍 엔틱가구.. 이제 이 엔틱가구를 청도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치펜데일가구”라고 알려져 있는 “청림가구”가 바로 그곳이다.
18C 영국 귀족풍 전통 클래식 가구를 지향하는 “청림가구”는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가득하다. 주고객은 물론 한국인이지만 요즘들어 조선족 교포를 포함한 중국인들의 방문이 부쩍 늘어났다고 한다. 한족들 또한 이곳의 고풍스런 엔틱형 가구들에 대해 많은 문의를 해오고 있어 중국에서도 엔틱형 가구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사실 중국 사람들이 이곳의 엔틱형 가구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치펜데일 스타일은 크게 ‘중국식 치펜데일’과 ‘치펜데일 고딕’으로 나눈다. 스타일의 구분부터 중국인들에겐 친숙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 아닐까.
‘치펜데일 양식’은 18C 영국의 조지언 시대에 대표적인 가구제작자이며 가구 디자이너였던  토마스 치펜데일(Tomas chippendale)의 이름에서 따온 양식으로, 그의 가구들은 섬세하게 장식된 캐브리옹 다리와 리본형으로 조각된 의자의 등받이, 세크레터리와 다른 상자형 가구에 적용된 모티프들의 조각 장식이 특징이다. 또 새롭고 이국적이면서도 시대적 취향을 공유하여 오늘날의 치펜데일 고딕 가구와 중국식 치펜데일 가구로 불리우는 두 종류의 독특한 로코코 디자인의 영국식 변형양식을 보급시켰다.
한국의 “치펜데일가구”는 치펜데일의 이러한 장인정신과 정교한 조각, 섬세하면서 창의적인 디자인 정신을 바탕으로 가구제작에 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청림가구”는 이러한 한국의 제품을 기본으로 중국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는 색감과 디자인을 연구, 개발하여 중국 시장에 내놓고 있다. 문고리 같은 아주 작은 원자재도 모두 한국에서 공수하여 제작하고 있어 다른 중국 제품에 비해 완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상품은 소파, 장롱, 식탁, 침대, 장식장 등이다. 각각의 가구들은 거실용과 침실용을 따로 선택하도록 되어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디자인의 세심함까지 느끼게 한다. 가격은 소파의 경우 2000~20000元, 장롱 20000元정도, 식탁 1200~12000元 정도로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침대의 경우 맥반석과 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1인용은 대략 6000元부터, 2인용은 대략 10000元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매장에서는 가정용가구부터 사무용, 호텔용, 업소용까지 폭넓게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이 자유로운 것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요즘들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치펜데일”의 유사품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있게 말한다. 가격을 비교하기 전에 제품을 비교해 달라고. 가구를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말하지 않아도 보인다고.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까지 추워지는 요즘, 선이 아름다운 고품격의 가구로 집안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멋스럽게 바꿔보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우리 집을 궁전으로 만들어 보자.
청도청림가구
주소 : 성양구 류팅가도 (구 톨게이트옆)
메일 : lovef@netsgo.com
Fax : 0532-8922-0231
H.P : 1333-505-7430
영업시간 : 08:00~22:00(휴일없음)
주상품/메뉴 : 침대, 소파, 식탁 등
부가사항 : 배달가능, 주차가능(단, 현금카드사용불가)
글 : 하오산동 기자 박민영
사진 : 하오산동 기자 호성량 |
| 무료취재 요청:webmaster@haoshandong.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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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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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들이 정말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하더군요...중국 가구점은 좀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암튼 가보니 확실히 다르더군요...^^0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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