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요리를 성양에서 맛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2008년 청도 성양 한국요리 미식절(美食节)”이 지난 6월 7일부터 20일 동안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성양구의 한식당 영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이상 증가하였다. 

성양구는 비즈니스 호텔과 요식업을 주로 한 서비스업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미 비즈니스네트워크화(商务网络化), 시장 전문(市场专业化), 물류현대화(物流现代化), 금융통신 브랜드화(金融电讯品牌划), 부동산 고급화(房地产精品化), 레저관광 다원화(休闲观光多样化), 부동산경제 밀집화(楼宇经济聚集化), 비니지스 식당 특색화(商务餐饮特色化) 8가지 특징을 갖추고 있다.

올해 성양구 소비 시장이 활발해 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 소비 지출은 총 31.25억 위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또한 요식업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성양구에 요식 관련 업체가 200곳을 넘었으며 실 판매액은 약 4.9억 위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1%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동성에서 한국투자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 되어 있는 성양구는 한국투자 기업이 2,000개를 넘고 4만 여 명의 한국인들이 장기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성양구는 중국에서 “한국투자기업 최대 밀집구역, 한국인 최대 밀집 구역, 한식당 최대 밀집 구역”이기도 하다.

성양구는 고 품격과 특색 있는 한국 요식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쉽게 한식당을접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유팅(流亭)에 자리잡은 한국음식거리, 세기공원(世纪公园)의 음식거리는 중국 내 한식당이 가장 집약되어 있는 곳 중 하나로 연간 영업 액이 2억 위엔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미식절에는 많은 한식당에서도 함께 참가하였으며 수익이 가장 많은 한식당으로는 한일관으로 주간 영영 액이 7만 여 위엔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으며, 돈꼬레와 서울가든은 주간 영업 액이 각각 15만 위엔에 달하고 홍희문은 미식절 개막 당일에 영업 액을 7만 여 위엔으로 올려 기존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일보 7월 1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