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아 산동성에서는 특별보호구를 건설하여 자원개발 혹은 권익수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섬에 대해 특별 보호 행위를 실시할 것이라고 성 해양어업국(海洋与渔业局)에서 전하였다.

산동성에서 총면적 500평방미터 이상인 섬은 모두 326개이며 총 31개의 섬에 특별보호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그 중 청도시에서 10개, 기타 시 및 현에서는 21개를 건설할 전망이라고 알려졌다.

그러므로 곧 건설될 섬 특별보호구에서는 아래와 같은 활동, 행위가 금지된다.
1.마음대로 비석, 표지물, 보호시설을 이동시키거나 운반 혹은 파손하는 행위
2.불법적으로 해양 생물을 포획, 채집하는 행위
3.불법적으로 돌, 모래, 광물을 채굴하는 행위
4.모든 자연환경과 자원에 해로운 행위
별도로 특별 보호구의 자원 및 토지 이용 시 산동성 해양 행정 주관부문의 비준을 거쳐야 하며 모든 관광업무는 섬 특별보호구 관리기구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하며 수입은 특별보호구의 건설과 보호사업에 사용된다.

해도 특별보호구 지정 표준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포함된다.
1.특별보호구 해역 수질은 2급 수질에 달해야 한다.
2.식생의 성장에 적합한 섬은 삼림율이 50%에 달해야 한다.
3.표지판을 세워 분계선, 방향, 간단한 규정 및 제도, 경고 등 정보를 공시하여야 한다.
4.동물 서식지, 역사 문물 유적에 선명한 표지를 세워야 한다.

해도 특별보호구의 건설은 약 2120만 위엔의 경비가 소요되며 실시 후 악화되는 섬 생태계의 주변환경이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