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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칭다오 봉황음악축제(青岛凤凰音乐节) 3대 무대인 봉황무대, 룽쭈무대(龙族舞台), 여지무대(荔枝舞台)가 공개됐다. 해당 무대에는 각각 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세 가지의 종류의 공연이 열린다.
칭다오만의 독창적인 음악축제를 창조하기 위해 이번 음악축제에는 2018년 베이징 그래미 페스티벌 및 싼야ISY음악축제(三亚ISY音乐节) 등 유명 국제 음악축제의 무대담당팀을 초청하였다. 무대는 봉황대극장의 건물 특징과 인근 진사탄(金沙滩)의 지리적 특색을 활용해 드넓은 만인광장(万人广场), 패셔너블한 실내 공연장 및 모래사장에 설치되었다.
오는 6일에는 LENKA, 마오부이(毛不易), 리졘(李健) 등 인기 가수가 봉황무대에 오르고, 7일에는 광광(光光), Isaac Gracie, 화청위(华晨宇) 등 가수도 공연 예정이다.
룽쭈무대는 이번 축제의 유일한 실내 무대이며 록 공연과 랩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BIGDO왕커(王可)、아이푸제니(艾福杰尼) 등 래퍼가 출연하는 랩 공연이 펼쳐지고, 7일에는 추이졘(崔健), Escape Plan밴드 등 가수들이 멋진 록 공연을 선보인다. 제한적인 규모 때문에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관객 수를 제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축제 무대 가운데 가장 글로벌한 무대인 DJ전문 여지무대도 조성됐다. DJ KAKA, 徐梦圆(쉬멍위안) 등 DJ가 해당 공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 칭다오뉴스망(青岛新闻网) 7월 4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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