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장감독국(青岛市市场监管局)은 오는 3월 1일부터 새로운 사업자등록증 및 기업등록신청문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고내용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사업자 주체 설립, 변경 및 사업자등록증 재발급 경우에는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자등록증[새로운 '외국(지역)기업 상주대표기구 등록증', '외국(지역)기업상주대표기구 대표증' 등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사업자 주체는 예전 사업자등록증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사업자등록증 발급 또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새로 발급한 사업자등록증은 가로 판식으로 조정되어 정(正)본 및 부(副)본 2가지가 있다. 사업자등록증 위에서는 국장, 프레임, 제목(사업자 등록증), 국가기업정보공시사이트 주소, 등록기관의 공장날인, 발급 날짜, 통일사회사용신용코드, 사업주체정보 및 QR코드가 인쇄되었다. 그 중 QR코드가 국가기업신용공시시스템과 연동되어 스캔을 통해 기업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등록 신청문서자료를 감소하기 위해 칭다오시는 새로운 '기업등록신청서규범' 및 '기업등록 제출자료 규범'을 동시에 시행한다. 이미 서명된 기업등록신청문서는 유효기간이 60일 연장된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처: 칭다오일보(青岛日报) 2월 28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