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산둥성 발전 및 개발 위원회(山东省发展和开发委员会)에서 2016년도 고정자산 투자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산둥성 내 137개의 현(县), 시(市), 구(区)를 대상으로 통계한 수치로 발표된 10대 순위 중 칭다오 지역 6곳이 순위에 올랐으며, 그 중 황다오(黄岛) 구역이 고정자산 투자액 2,003억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지모시(即墨市), 자오저우시(胶州市), 룽청시(荣成市), 핑두시(平度市), 쯔보시 장뎬구(淄博张店区), 청양구(城阳区), 룽컹우시(龙口市), 지난시 장추구(济南章丘区), 라이시시(莱西市) 등이 순위에 올랐으며, 그 중 황다오(黄岛) 구역을 제외하고 고정자산 투자총액이 1천억 위안을 넘은 지역은 지묵시(即墨), 자오저우시(胶州)가 있으며 각각 1,049억 위안, 1,039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장추구(章丘区)는 투자 총액이 676억 위안으로 지난시(济南) 투자 순위의 1위를 기록했고, 린이시(临沂市) 또한 평균 상승률 20%을 기록하며 산둥성 투자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으로 선정 됐다. 또한 탄청현(郯城县)의 투자 증가율이 25.6%로 1위를 차지 했고, 이어서 페이현(费县), 이난현(沂南县), 이수이현(沂水县)이 각각 23.2%, 22.3%, 23.1%를 기록했다.

이외 칭다오 지역 중 평두시(平度市), 청양구(城阳区), 라이시(莱西市)의 고정자산 투자 총액은 각각 778억 위안,  696억 위안,  670억 위안이었으며, 시내 지역 중 시남구(市南区), 시북구(市北区), 이창구(李沧区)의 고정자산 투자총액은 각각 129억 위안, 224억 위안, 504억 위안이었다.

출처 : 칭다오신문망(青岛新闻网) 3월 1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