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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04개 외자기업 청도 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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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청도 시에 등록 된 외상투자기업은 104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중외합자 기업은 24개, 독자기업은 8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청도 시에는 총 6,848개의 외상 투자기업이 등록되어 있으며 투자 총액은 211.2억 달러, 등록자금은 121.1억 달러, 이 중 총 투자금액이 천만불은 초과하는 외상투자기업은 569개에 달한다.
외상 투자기업 등록 수에 비해 투자액의 규모에서 큰 증가세를 보인 점이 3월의 전반적인 특징이다.
신규 등록 외상 기업 중 81개의 기업이 제조업체이며 주로 식품가공업, 의류가공업, 플라스틱제조업, 의류기기 및 사무용기기업,교통, 전기, 전자 제조업 등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도소매유통업, 요식업, 부동산업 등의 서비스업도 현저한 증가치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가공제조업은 전년대비 약 66%가 증가하였으며, 투자금액 천만불 이상의 3개업종 중 2개 업종이 제조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투자국가 및 지역별 분류로 나누어 볼때, 아시아 지역 투자기업이 89개, 이 중 한국기업 64개, 일본 10개, 홍콩 8개, 대만 3개 기업이며, 기타 유럽 4개, 미국 6개, 캐나다 3 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유한공사가 천만불이 넘는 투자액으로 청도에 진출하였다.
청도 지역에서 투자가 집중 된 지역은 성양구로 27개의 기업이 설립되었으며, 교주 13개, 즉묵 12개,보세구 11개, 평도 10개, 시남구와 개발구 각각 7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약 84%의 외자기업들이 시외곽에 입주하는 경향이 있으며, 사방구와 시남구에 천만불 이상의 투자 기업이 각각 들어선 것도 3월 외자기업 투자성향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청도일보(靑島日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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