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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전유통기업 인터넷 쇼핑몰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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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리엔(三聯) 그룹의 청도 진입 시점을 앞두고 있는 현재 청도의 가전 상가들은 치열한 온라인 경쟁에 들어갔다.
리췬(利郡) 집단의 인터넷 쇼핑몰 오픈은 물론 이미 인터넷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던 궈메이(國美), 야타이(雅泰) 전자 등 청도 가전 유통업체들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가격전, 서비스전을 치룰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싼리엔 그룹은 인터넷 쇼핑몰을 ‘창을 던지는 수법’에 비유해 왔으며 싼리엔은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 2003년 한 해 동안 2억 여元이라는 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즉 싼리엔은 청도의 인터넷 쇼핑몰 시장을 간과하지 않을 것이며 청도 시장을 새로운 돌파구로 모색할 것임에 자명하다.
따라서 청도의 기존 인터넷 쇼핑몰 보유 업체들은 싼리엔을 견제하여 인터넷 쇼핑몰의 확장, 마케팅 전략 등을 끊임없이 구상하고 있다.
궈메이전자 온라인 홍보 담당자는 이미 궈메이는 월 평균 5만~6만元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그 밖에 야타이,웨이커집단도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뛰어들어 온라인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시장 초창기에 뛰어 들었던 러꺼우왕(樂購網)의 짱카이 사장은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시기를 맞고 있으며 온라인 경쟁의 승패는 브랜드의 가치에 의해 판가름 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청도의 각 가전 유통기업들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치열한 경쟁 못지 않게 인터넷 쇼핑몰 시장 역시 앞으로 더욱 격렬한 경쟁을 치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도반도일보(靑島半島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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