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东，공자 고향 관광지 60세 노인에 무료 개방

공자 고향인 산동취푸문물기관(山东曲阜文物部门)에서 올해 취푸 "삼공(공묘, 공부, 공림)" 및 연묘(颜庙), 주공묘(周公庙), 맹모림(孟母林) 등 문물 관광지를 만 60세 노인들에게 무료 개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취푸문물국(阜市文物局)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산동성 노인 권익보장 규정(山东省老年人权益保障条例)》에 준하여 기존 할인 혜택 규정인 70세 무료, 60세~69세 노인 50% 할인에서 만 60세로 변경하여 노인들이 무료로 관광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할인 정책 실시 후 전국의 60세 노인들은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검사를 통과한 뒤 관광지를 무료로 관광할 수 있다. 지난 11일 12시까지 공자 고향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한 60세 이상 노인 수는 총 4,631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취푸는 국가의 첫 번째 역사문화 도시로서 "삼공" 관광지는 1994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고, 국가 첫 번째 5A관광지로 취푸 주변 관광지로는 니산공묘(尼山孔庙), 주공묘(周公庙), 서우추(寿丘), 소호링(少昊陵) 등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봉황망(凤凰网) 1월 12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