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18일까지 제남시과학기술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중국현대과학자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과학기술의 꿈, 중국의 꿈”이고 중국과학연합교육부(中国科协联合教育部), 재정부, 문화부,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 해방군총정치부(解放军总政治部), 중국과학원(中科院), 공정원(工程院), 자연과학기금회(自然科学基金会) 등 8개부문에서 공동 주최한다.

아울러 전시회는 현대과학 씨앗을 뿌리다, 중국현대과학 뿌리를 내리다, 과학자의 인생, 새로운 중국 새로운 과학, 과학의 봄, 신세계, 엔딩 등 7개 항목이 있고 제남대학 서교구（西校区）순도(舜道)예술관에서 매일 오전 8:30~11:30, 오후 14:00~17:00 전시한다.

총 700명의 중국 현대 과학자 작품이 전시되고 약 천여 개 역사도면, 백여 개 주요작품 및 학술 자료도 선보일 예정이며 20세기 50년대부터 90년대 희귀금속 야금 및 재료 전문가 이동영(李东英)원장의 친필 연구자료, 유명 유체역학자 및 물리학 이론학자 저우페이원(周培源) 원장 등 과학자들이 중국 독립 전에 쓰던 구식 타자기를 기부했고 식물분리학(植物分类学) 왕원채（王文彩）는 직접 작성한 식물 탐험 필드 노트를 기부했다.

이에 제남시과학기술협회 관계자는“작품을 보면 과학자들의 학술생애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고 근 백년간의 중국 과학 사업의 꿈과 희망 및 고난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요한 전시회만큼 과학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있고 과학자들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중국산동넷(中国山东网) 5월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