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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도시의 산악회 자매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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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대구광역시 산악연맹과 청도시 등산연맹이 자매결연을 맺어 양 도시, 나아가 양국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9월 3일 오전 청도 티엔타이 집단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한국 대구시 산악연맹 회장 차재우를 비롯한 대표단과 청도시 등산연맹 회장 왕약웅 등 중국측 대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대구시 대표단은 티엔타이 집단을 소개하는 기업 홍보영상 관람 후 협의식을 체결하였으며, 양회의 회기를 교환한 후 행사를 마쳤다.
청도시 등산연맹은 2003년 성립되었으며, 등산 스포츠의 발전과 자연보호, 환경 보호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등산과 관련 된 클럽은 약 10여개로 회원 수는 약 2,000여 명에 달하며 매년 등산을 즐기는 산악인은 약 10여만 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오후 해정호텔에서 청도대한산악연맹이 한국최초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지휘했던 ‘김영도’ 선생을 초청, 등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전 협의식을 마친 대구시 산악연맹 회장단이 참석, 청도시 대한산악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약 200여 명의 청도대한산악연맹 회원들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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