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신문사무실이 개최한 뉴스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산동성 엘리베이터 응급 조치서비스 플랫폼이 신설되어 시민들은 ‘96333’ 엘리베이터 24시간 응급 구조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산동성 시장 감독 관리국 국장은 현재 산동성에 약 48만 3천만대의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매년 10%이상증가율로 꾸준히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동성은 엘리베이터마다 전문 신분번호를 설치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엘리베이터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구조에 대한 일치한 구조 응답 제도를 설치하여 1급 응답(엘리베이터 유지보수 기업)위주, 2급 응답(각 지역의 구원처)보조, 3급 응답(소방대)보장으로 구성한다.  

산동성 16개 도시에 구축한 응급 조치 서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엘리베이터 응급 조치 데이터 센터를 만들며 산동성 내 엘리베이터의 지역 분포, 사용 단위, 사용연한, 응급조치 등 20종 데이터를 집계하여 정기 분석 및 관련 정보 공개한다.

한편, 엘리베이터 응급 조치서비스 플랫폼 개통을 통해 총 4가지 기능이 구현된다. 첫째는 구조 응답 제도에 따라 엘리베이터 사고 발생 시 더 빠르게 사람을 구조할 수 있다. 둘째는 엘리베이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엘리베이터 고장 발생 비율 및 리스크를 예측할 수 있다. 셋째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엘리베이터 안전 신고, 문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문제를 해결한다. 넷째는 대중들에게 고장율 높은 엘리베이터 브랜드, 유지보수 회사, 사용단위 등 관련 데이터 정보를 공개하여 엘리베이터 안전을 보장하면서 응답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 

출처 : 산동뉴스망(山东新闻网) 9월 4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