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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엔화 2.1% 평가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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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21일부터 중국인민은행은 전격적인 위엔화 절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저녁 위엔화를 현행 달러당 8.28위안에서 2.1% 절상(8.11위안)하고 22일부터 새로운 환율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페그제에서 바스켓제로 전환, 미 달러화 변동에 따른 파동을 막고 복수 통화의 변동에 따르기 때문에 환율이 오히려 안정되는 효과가 있으며 미 달러화 대비 절상폭이 크지 않아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는 대신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의 지속적 발전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무부연구원 외자부 마위(馬宇) 연구원은 2%의 절상폭은 투기자본 유입과 수출무역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통제 가능한 범위에 속한다. 위엔화 환율시스템을 하나의 통화에만 고정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는 매우 크고 환율 조정 여지가 커져서 융통성과 탄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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