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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열풍(漢流) 만만치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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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에 개최 된 “한국기업의 중국상품 구매 포럼”에서 한국무역협회 중국실의 황규광실장은 중국에서는 한류(韓流) 열풍，한국에서는 한류(漢流)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황규광실장은 “韓流”는 중국 매체가 한중관계를 나타낼때 자주 사용되는 문구이며 경제뿐만아니라 한국의 문화예술 및 한류 스타 등이 중국으로 몰리고 있는 동시에 한국에서의 중국 열풍, 즉 “漢流”또한 만만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방면으로 보았을때 對중국 투자의 한국기업의 본지화 정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수입원료의 비례가 점점 줄어든다는 특징으로 볼수 있다. 대부분의 한국기업은 가공업체 위주로써 수입원료를 가공하여 수출하는 현상이 많다. 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수입원료의 비율은 70%를 차지하였는데 현재는 50%에 미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산동성 대외경제무역청의 발표자료에는 산동성은 연속 3년동안 한국 투자기업이 가장 많고 對중국 투자중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허가받은 한국기업은 13,000개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동성정부의 주한국 경재무역거래 대표처의 쟈찌칭(賈繼慶)은 예전에 중국이 한국에서 개최하는 지역 경제무역 행사에서 일반적으로 1,000여장의 초청권을 발급하면 10여개 기업에서 참가하였는데 올해 1월달, 산동성 부성장 쑨써우푸(孫守璞)를 대표로 한국에서 개최된 투자설명회의 300여장 초청장은 3,200여명의 한국 상인이 참가하여 한국상인의 산동성에 대한 인기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황규광은 한국기업의 對중국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산동성의 한국인들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산동성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인은 7만명에 달하고 2004년부터 2008년 5월까지 한국정부는 2.2만명의 중국문제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의 모든 대학은 “중문”과를 개설하고 중문과를 공부하는 한국학생 수는 영문과 학생수보다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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