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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산동, 위해 외경위와 제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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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15일 오전, 하오산동과 위해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이 정보 공유 및 상호 업무 교류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그 동안 청도 시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업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해 온 하오산동은 지난 3월말 위해시 현지 정보 제공을 위하여 위해시로의 진출을 꾀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위해 시정부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향후 위해시에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비공식 통계에 의하면, 현재 위해시에는 3만 여명의 한국인이 상주하고 있으며 무려 3,0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시 전체 세금의 50%를 한국 투자 기업이 내고 있을 정도로 그 위상이 뚜렷하다. 아울러 지난해, 위해 공항의 개통으로 한국과의 교류가 더욱 빈번할 것으로 보여지는 반면 위해시의 정보를 한국인이 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의를 통하여 위해시 대외 무역 경제 합작국에서는 한국인과, 한국기업을 위한 투자 정보, 기업 정보 및 무역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으며 하오산동 회원사를 위한 투자 전 시장조사, 자문, 동반 시찰, 투자시 행정서비스의 제공도 하오산동과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협의 체결에 따라 하오산동은 청도 지역의 제한된 정보를 벗어나 산동성내 주요 한국인 밀집 도시의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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