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이 6월 3일부터 위해 - 인천 간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이에 따라 동방항공은 산동성의 연태, 청도, 위해로 이어지는 삼각노선을 모두 취항하는 유일한 중국국적 항공사가 됐다.

동방항공 관계자는 "위해 - 인천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고 있으나 이번에 동방항공이 취항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산동성의 주요 지역을 모두 취항하는 만큼, 이 지역을 여행하려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항공의 위해 - 인천 항공편은 매일 인천에서 오후 1시50분, 위해에서 오전 11시 출발하며 운항시간은 1시간 가량이다. 동방항공은 위해 - 인천 신규취항을 기념해, 출발일 기준으로 6월3일부터 30일까지 왕복 18만원의 특가 항공권을 내놓았다.

또한 동방항공의 프리미엄회원은 왕복 10회 이용 시 1회 무료 왕복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수화물도 40kg까지 가능하다.

문의전화 02) 518 - 0330

하오산동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