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제일 힘든 순간은 아마 아침마다 출근해서 주차할 곳이 없는 거겠죠? 항상 무단주차 차량이 많아서 자기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다 뺏기고 없게 되죠. 하필 이럴 때에 출근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아서 급한 대로 빈 공간 아무 곳에 주차하게 되면 퇴근 후, 차 앞 유리에 무단주차 스티커가 붙여 있는 것을 많이 겪어 보셨을거에요.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무단주차 차량 주인에게 직접 얘기하여 그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해야 하죠?

근데 가끔 무단주차 차량 주인 본인도 자기가 주정차 위반 단속을 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올해 1월 24일부터 칭다오 자오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어 무단주차를 한 차량 주인에게 칭다오 자오징 공식 웨이신(微信)을 통해 차량을 이동시켜 달라고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무단주차인 차량뿐만 아니라 차량이 길을 막은 경우, 자기 차의 차창을 완전히 닫는 것을 잊어버려 열려있는 경우도 칭다오 자오징 공식 웨이신으로 차량 주인에게 알릴 수 있어요. 다방면으로 편리해졌어요!

▲사용 시 주의사항
-해당 서비스는 칭다오에 차량번호가 등록 되어있는 차량에 적응 가능합니다.(이지 차량 공식 전화 ‘122‘로 전화해 주세요!)
-차량번호 중에서 숫자로 ‘1‘만 있고 영어 알파벳‘I‘은 없습니다.
-차량번호를 써 놓을 때 ‘루B(鲁B)‘ 나 ‘루U(鲁U)‘를 선택하실 때 주의바랍니다.
-일반차량의 차량번호는 5개의 숫자이며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경우 차량번호는 6개의 숫자로 되어있습니다.

▲Tips
다른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웨이신 계정 하나당 하루에 3대의 차량에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베이스의 제한 때문에 해당 서비스는 칭다오에서만 등록된 차량에 한해서 차량을 이동시켜 달라는 부탁의 문자를 보낼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남의 차량이 길을 막고 있거나 곤란한 경우가 생기면 해당 서비스 이용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