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에 와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양꼬치 & 본고장 칭다오였다.

도착한 첫날 저녁, 양꼬치 맛집을 찾아 운소로미식가를 돌아본 것은 당연한 단계였다.

그런데... 쭉 둘러보니… 양꼬치만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다.

길가에 굽고 있는 거대한 양갈비들을 보고나니 메뉴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양갈비 & 양꼬치를 파는 식당이 정말 많았다.

결국 고민하다가 그래도 밤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좀 안에 있꼬, 그나마 깨끗해 보이는 곳으

로 들어갔다.

바로 이곳!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이곳에만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결정~

이곳의 이름 뜻을 풀어보면 몽고의 불에 말린(혹은 구운) 양 넓적다리 라는 뜻.

몽고식 혹은 몽고의 양다리구이 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카운터는 평범

역시나 수많은 음식들을 팔고 있다.

양꼬치를 비롯한 다양한 안주들~

그림과 가격이 있어서편하다.

이런 것들이 있다.

자리에 앉으니 세팅을~

나갈 때 찍은 사진이라 휑해보이지만

꽤 사람들이 많았다.

항구 도시답게 다양한 해산물도 많았다.

왠만한 집마다 파는 칭다오 생맥주

오늘은 피곤해서 병 하나만

내가 주문한 양갈비는 아니고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양다리

양갈비도 따로 판다.

1인분이 아니라 1kg단위로 팔아서 1kg 주문했다.

점심 먹은지 꽤 시간이 지나서 배고프기도 했고 못먹으면 남기지 정신으로~

잘 구워지고 있는 나의 양갈비

살점을 발라낸 뼈부위도 구워준다.

이렇게 내어준다 ㅎㅎㅎ

잘라 달라고 하면 위 사진처럼 잘라준다.

양념통중 원하는 양념과 함께 먹으면 된다.

칭다오 맥주와 함께 양갈비를 뜯어봅시다~

부드러우면서도 rib 특유의 질감이 느껴진다.

총 121위안인데 1위안 빼주셧다. ㅎㅎ

주소 : 청도시 시남구 운소로84(青岛市市南区云霄路84)

전화 : 0532-89776605

영업시간 : 10:3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