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정식은 직장인들의 바이어접대나 회식장소,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돌잔치와 회갑연, 생신연회장소 등 옌타이 고객층의 니즈를 파악한 품격있는 고객을 위한 공간이다. 이번 서울한정식의 총경리를 맡은 이필숙 사장은 15년 이상의 한식당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공 노하우와 가격경쟁력,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며 한국의 호텔이나 뷔페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연회를 한정식 코스요리와 접목시켜 한중 양국민들에게 대중화를 이끌어 낼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옌타이 유일의 전통한정식

옌타이시에는 그 동안 각종 접대나 회식장소로 마땅히 고급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또 단체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늘 고민하고 고민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서울 한정식은 200석 이상 규모로 옌타이에서 전통 한정식을 갈망해 오던 이들의 욕구를 한방에 충족시켜주었다.

소중한 분을 위한 접대공간으로

옌타이에 이런 곳이 있을 까 싶을 정도로 서울한정식 입구부터 뭔가 다르다. 홀에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소리에 잔잔하게 들려오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소리는 “잘 왔다”라는 말로 모든 느낌을 표현하게 된다. 객실마다 표현된 한국전통문양과 소품은 소중한 분을 모시고 온 내 어깨에 힘을 싣게 만든다. 숟가락부터 그릇 하나하나, 모두가 정성스럽게 준비되어진 모습이다.

서울한정식은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모습을 갖추었지만 한편으로는 가볍지 않은 중후한 멋을 내고 있다. 전통 한정식집이지만 너무 고전적이지 않아 중국인들에게도 불편한 느낌은 없을 듯 하다. 서울 한정식의 음식은 어떤 스타일일지? 첫번째 나오는 음식의 그릇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따끈한 식수를 담은 주전자도, 그리고 물조차도 좋은 향이 감도는 건강한 물인 것 같다.

견과류와 함께 과일을 갈아 효소액으로 만든 소스가 듬뿍 담긴 샐러드는 유자향도 감돌고 효소액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입에 착착 붙는다. 음식을 맛으로 먹고, 눈으로 먹고, 그리고 향으로도 먹게 되니 딱 내 느낌이다. 서울 한정식의 음식은 대체로 착착 감기며 당기는 맛이 아주 그만이다. 거기에 시원하고 개운하고 깔끔해서 자꾸 자꾸 생각나게 된다.

옌타이 교민을 위한 점심특선

서울한정식에는 점심한정식코스가 있다. 점심시간이지만 뭔가 분위기를 찾아 명품식사를 즐겨보고 싶은 이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서울한정식에서 팍!팍! 쏜다.

점심한정식 - 68위안/1인 (~PM 2:00)

< 죽과 물김치, 야채 샐러드, 오징어 무침, 해물파전, 버섯잡채, 닭강정, 모둠 튀김, 보쌈

진지, 후식 >

서울한정식 168위안/1인

죽과 물김치, 야채샐러드, 연어샐러드, 오징어초무침, 도토리묵무침, 해물파전, 버섯잡채, 인삼갈비찜, 떡갈비, 대하찜, 보쌈, 모둠튀김, 고등어구이, 조랭이떡국, 진지, 후식

서울한정식 288위안/1인

죽과물김치, 웰빙모둠샐러드, 연어샐러드, 홍어회무침, 삼색전, 소고기수삼채, 전복 모둠생선회, 인삼전복꼬리찜, 구절판, 더덕구이, 연어구이, 무둠튀김, 소고기전편채, 육회, 인삼과 새우튀김, 오색조기찜, 간장게장, 진지, 후식

또 <198위안/1인>과 <388위안/1인>이 있으며 서울한정식 코스는 모두 4인부터 주문할 수 있고 신선한 재료의 사용을 위해 계절에 따라 일부 변경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떡갈비정식, 간장게장정식, 보쌈정식, 해물 뚝배기, 인삼꼬리곰탕, 12색 궁중비빔밥을 포함한 구이류, 생선구이류, 중화요리, 각종 주류,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소 : 옌타이화안국제호텔 1층

예약전화 : 0535) 216 – 6666 / 159 – 0535 – 5356 (이필숙 총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