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중국에 진출하여 사업하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서민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낚시를 즐기고 사랑하는 낚시인들은 강한 바람과 파도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오늘도 낚싯대를 드리우고 대어를 기다린다.

예전에는 골프를 치고, 야구를 하기도 하며 테니스, 헬스, 볼링 등 여러 가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여가생활을 즐겼지만, 지금같이 경기가 안좋을수록 저렴하면서도 현실적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수 있는 낚시를 추천하고 싶다.

산을 오르려면 등산용품이 있어야 하듯이, 물고기를 잡으려면 낚시 도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청도시 성양구 세정아리안 맞은 편에 자리잡고 지금은 시영업 하면서 오는 8월 6일에 오픈을 맞이하게 되는 KD 낚시 백화점을 찾았다.

청도시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풍경, 살기 좋은 기후, 독특한 도시 풍모와 발달된 무역 경제 등의 조건을 기반으로 외국인을 유혹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기업이 가장 많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한국 KD 낚시 백화점은 청도시가 2008년 올림픽 개최 이후에 레저문화의 도시로 급 부상하면서 낚시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또 한편으로 경제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맞물려 청도시를 중국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아 진출하게 되었다.

가게에 들어서니 낚시대부터 시작하여 낚시바늘, 낚싯줄, 릴, 받침대, 잔우, 의류. 구명조끼, 선글라스, 바늘제거기, 낚시좌대 등 1,500여 종이나 되는 한국과 일본 수입제품 및 중국 현지 낚시용품과 중국에서 OEM 생산한 낚시 용품들이 질서있게 진열되어 있다.

낚시는 가볍게 취미생활로 삼을 수 있는 스포츠이다. 낚시를 가기로 결정한 그 순간부터 마음에 설레임이 생길 것이다. 바로 이 순간부터 낚시가 시작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민물낚시를 나갈 때 낚싯대 2.5칸~3.5칸(1칸=1.8미터), 받침대, 의자, 찌 등 기본적인 장비를 준비할 경우 초보자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편안하게 쓸 수 있는 낚싯대 가격은 200위엔, 앞으로 뽑을 수 있고, 뒷받이가 가능한 받침대 가격은 70위엔, 찌는 40위엔이다.

바다낚시도 갯바위에서 하느냐 아니면 배타고 바다에 들어가서 하느냐에 다르며, 대상 어종에 따라 준비하는 낚시 도구도 다르다

낚시의 형태 자체가 너무나 다양하고 장비와 채비하는 방법도 엄청 많다. 낚시를 하기 위해선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가야 한다. KD 낚시 백화점에서 낚시 기법 및 낚시 용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낚시용품을 준비하고 여가를 즐기면 어떨까 싶다.

오픈 기념 이벤트
D/C : 수입품을 제외한 낚시용품 전 품목 10~20% 할인.
회원제 : 500위엔 이상 구매시 VIP 카드 발급

연락처 :
주소: 청도시 성양구 뤼양로 이위안쥐 692번지(青岛市城阳区瑞阳路怡苑居692号)
전화: 8775-0002/ 137-3093-8934/ 186-6390-0754
팩스: 8775-0003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20시

글 하오산동 황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