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을 맞이하여 연대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계획되고 있다. 지난달 초, 연대시 시내 문화예술회관(원화중씬)에서 시작한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공연이 연대시 시민들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2월에는 예술회관, 미술관, 도서관, 경극관 등 곳곳에서 많은 전시회 및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하오산동에서 날짜별로 대표적인 몇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봄맞이 유명작가들의 매화작품전

장소 : 연대시 미술박물관
일시 : 2010. 2. 9(화) - 21(일)

연대시 미술박물환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중국 유명화가들의 매화작품을 연대시 시민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2. 연대시 사회 각층의 예술작품전

장소 : 연대시 문화예술회관 예술관 전시회장
일시 : 2010. 2. 11(목) - 28(일)

이번 전시회는 특정 유명 예술인의 작품이 아닌 다양한 사회 각 계층의 아무추어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서예, 그림, 사진작품으로 다양한 일반인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봄맞이 서예 전시회

장소 : 연대시 도서관 다공능청
일시 : 2010. 2. 14(일) - 28(일)

중국의 서예사는 갑골문자가 형성된 B.C 1300년 전부터 기원한 것으로 간주되며 그 역사는 3300년이 된다. 서법예술이 3천년이 훨씬 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중국의 서법은 중국만의 것이 아닌 동양 특유의 전통예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중국사람들 중 서예를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일반인을 상대로 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4. 현대 (따씨에이) 작품 전시회

장소 : 연대시 미술박물관
일시 : 2010. 2. 23(화) - 28일(일)

주로 먹물을 사용하여 산수화를 그려낸 작품들로 그림마다 작가들의 사상이 담겨있다. 사회를 풍자하고 작가들의 소신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그림마다 의미를 알고 감상해야 그 그림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5. 호랑이 해 봄맞이 경극 공연

장소 : 연대시 문화예술회관 경극관
일시 : 2010. 2. 25(목)

경극은 베이징에서 발전하였으며 서피, 이황 2가지의 곡조를 기초로 하므로 피황희라고도 하며 14세기부터 널리 성행했떤 중국 전통가극인 곤곡의 요소가 가미되어 만들어졌다. 처음 관람하게 되면 의미와 흐름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경극의 맛에 빠지게 되면 또 하나의 취미로 삼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공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