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밥솥”이라면 한국인은 물론 교포들도 너무나 익숙한 밥솥이다. 1978년에 설립되어 20여년간 LG, 필립스 등에 OEM 납품을 해오다 1998년 IMF를 맞아 한국경제가 휘청거리던 시절, 쿠쿠(Cuckoo)라는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출시하여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고 현재는 한국 전기밥솥 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였을 뿐만아니라 세계 30여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는 밥솥 선두업체인 “쿠쿠”로 부상하였다.

이렇게 밥솥에 집중한 쿠쿠의 전략은 한국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5년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해 동북삼성의 하얼빈, 치치하이얼, 연길, 목단강 및 베이징, 상하이, 광쩌우 등 중국 각 지역에 총 판매 대리점 계약을 하고,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일본에 진출해 일본형 전기압력밥솥과 차별화된 현미발아 밥솥을 앞세워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해 일본 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지난 2003년 중국 내수시장의 확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2003년 3월 칭다오시 성양구에 9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부지면적 70무, 건축면적 13,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중국의 제1공장인 칭다오 푸쿠(福庫)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부품 생산 협력업체를 통하여 생산용 부품은 칭다오 현지에서 생산하며 주요제품은 100% 한국에서 수입하여 칭다오 공장에서 조립하고 있으며 향후 제2생산공장을 동북삼성에 설립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대리점에서는 현재까지 주로 3인용부터 17인용까지 가정용 압력밥솥, 30인용, 35인용 업소용 압력밥솥 등 다양한 모델의 압력밥솥과 가습기, 식기건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칭다오에 쿠쿠 생산공장이 설립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 어느곳에서 구매하던지 “쿠쿠”라는 상표만 붙혀 있으면 칭다오 현지에서 100% A/S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오래오래 깨끗하게 쓸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칭다오 쿠쿠전자 이영환 총경리는 간단하게 전한다.
1. 사용설명서를 상세하게 읽어 보십시오.
2. 사용설명서를 버리지 마세요.
3. 사용할실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용하십시오!

추운 겨울이 돌아왔다.
집에서 기다리는 따뜻한 밥 한공기와 얼큰한 된장찌게가 그릴워 질 때이다.
우리 한민족은 자고로 좋은 밥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 법.
중국에서 나는 쌀…한국만큼 찰지지도 않다. 빛깔이 곱지도 않다.
‘쿠쿠’가 한다면 윤기있고 찰진 한국의 고슬고슬한 밥맛을 그대로 살려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동안 못 뵈온 부모님께, 반찬꺼리 걱정하는 아내에게,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말’ 맛있는 밥 한번 선사해 보자…

쿠쿠(성양구)대리점 : 칭다오시 성양구 중경북로 212호
문의전화 : 0532)8922-1130

글 : 하오산동 이용수 기자
사진 : 하오산동 기자 호성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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