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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란의 도시 – 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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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화초협회 모란꽃작약분회에서 주최한 “중국 모란의 도시” 선정행사에서 산동성 허저시(河泽市)가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모란꽃 산업 및 지방경제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며, “중국 모란의 도시”선정에 참가한 도시는 모란꽃의 생산규모, 국내외 인지도, 모란꽃 시장 점유률등이 국가 관련업종의 기준에 부합되는 도시들이다.
이번 선정에 참가한 도시는 허난성의 루어양시(河南洛阳)，산동성의 허저시(山东菏泽), 쟝수성의 옌청시(江苏盐城), 쓰촨성의 펑저우시(四川彭州), 안후이성의 하오저우(安徽毫州), 간쑤성의 란저우(甘肃兰州) 등 6개 도시이며, 산동성의 허저시가 최종 “ 중국 모란 도시”로 선정되었다. 선정 이유로는 생산규모, 모란의 다양성, 재배 역사등으로 밝혀졌다.
허저시에서 생산되는 모란꽃은 미국, 한국, 러시아, 프랑스 등 3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며,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모란꽃 수출기지이고, 전 세계에서 모란꽃 생산, 재배, 과학연구, 관상 등 규모가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다. 지난 2006년에 열린 “허저시 국제 모란꽃 축제”는 110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람객이 참여 하여 4억위안의 관광 수익을 벌여 들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국가품질기술감독 총국의 인증을 받은 허저산 모란꽃은 1,156가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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