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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 장인시, 1~10월 외자 유치 약 77% 증가...그 비결은
[신화망 난징 12월5일] 장쑤(江蘇)성 장인(江陰)시 쉬샤커(徐霞客)진에 위치한 스웨덴 알파라발 공장이 최근 초대형 프레스기 가동식을 열었다. 이는 알파라발그룹의 차세대 대형 플레이트 생산라인으로 정식 생산에 들어가면 대형 플레이트 생산을 2배로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라발 공장은 장인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장인시 상무국에 따르면 올 1~10월 실제 외자 사용 규모는 10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99% 증가했다. 신고된 투자유치액(합의액) 역시 11.76% 확대된 12억8천900만 달러다.

지난 7월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4회 중국 방직품의류무역전시회'에서 한 바이어가 장인(江阴) 소재 기업의 전시구역에서 원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외자는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뚜렷한 개선이 이뤄졌다.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아시아태평양 제조기지를 건설한 스웨덴 기업 문터스, 총투자액 2억 달러의 아시아태평양 현대패키징산업단지 '3개 본부 3개 기지'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체결한 스위스 기업 앰코 등 11개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 및 기능형 기관이 장인시에 둥지를 틀었다.

그렇다면 장인시가 이처럼 눈부신 외자 '성적표'를 받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막강한 제조업 클러스터가 외자 유치의 비결로 손꼽힌다. 스핑(時平) 장인시 상무국 국장은 '중국 제조업 1등 현'으로 불리는 장인현이 개방 수준이 높은 제조업 유전자를 구비했다며, 이러한 우위를 기반으로 제조업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자 유치의 양적∙질적 확대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벨기에 베카르트, 일본 신에츠화학 등 20여 개 세계 500대 기업과 지명도 높은 다국적 기업의 투자를 차례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28일 장인역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또한 장인시는 과학기술력이 높고 과학기술 인재를 대거 보유한 우수한 외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해외에 '과학기술 혁신 기지'를 설치하고 마카오대학 등 대학과 연합해 바이오의약, 신소재 등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프로젝트를 유치한 것이다.

동시에 장인시는 시장을 팀장으로 한 투자유치비즈니스보호업무 지도팀(이하 투자유치팀)도 조직했다. 천융치(陳勇奇) 장인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투자유치국 국장은 지금까지 장인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신고된 투자유치액이나 실제 투자된 외자 규모 모두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시는 양질의 외자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외자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 국장은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이 역시 외자기업과 장인시가 함께 나아가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올해 많은 해외 기업 임원들이 장인시를 찾았다. 최근 열린 '일대일로' 국제과학기술협력(장인) 상담회 기간에 처음으로 장인시를 방문한 카자흐스탄의 한 기업 관계자는 "수많은 선진 기술 성과에서 장인시의 매력을 느꼈다"며 "이곳에 무한한 기회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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