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라이프

3월 5일, 칭다오 공항 그룹과 선전 공항 그룹은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서 국가전략에 봉사하고 양측의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하여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략적 협력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행사식에는 칭다오공항그룹과 선전공항그룹의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전 항공, 산동 항공, 남방 항공 칭다오 지사의 책임자들도 함께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칭다오와 선전의 경제 무역 협력은 나날이 발전되어 비즈니스 관광의 인적 및 문화적 교류가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및 확장된 칭다오-선전의 고속 항로를 통해 두 지역의 효율적인 공중 통로를 구축하게 되었다. 현재 칭다오-선전의 항공편은 주 80편에 이르며 항공 수송력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105%로 회복되었다. 선전에서 칭다오를 거쳐 중북 동북으로 가는 환승 방안은, 이미 중국 남북 방향의 허브 연계를 위한 시범 항로가 되었다.

이번 칭다오 공항과 선전 공항의 전략적 협력은 상하이 합작 시범구(上合示范区),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 시범구(中国特色社会主义先行示范区) 등 국가를 서비스하는 중책일 뿐만 아니라 남북지역 협동발전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조치이며, 양측이 손을 잡고 민항기 질적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양측은 부티크 쾌속선 건설, 화물 허브 연동, 항만 산업 도시 통합 발전, 문화 및 관광 자원 협력, 청년 간부 직무 훈련 등의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와 폭을 더욱 넓힐 것이며, 각자의 항로 네트워크 및 위치 자원 우세에 의거하여 핵심 항공사와 함께 칭다오-선전의 고속 항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환승 허브를 강화하여 중국, 해외 이중 순환의 새로운 발전 구도(国内国际双循环新发展格局)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2022년부터 칭다오 공합 그룹은 중국 및 해외의 전략적 건설, 보완적 이점 등을 갖춘 허브공항과 손잡고 ‘도시 협력, 공항 협력, 항공사 운영’의 원칙에 따라 허브 연동, 환승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 허브 도시를 연결하고, 세계 주요 허브 공항을 연결하는 공중 통로를 구축해 칭다오시 국제포털 허브도시 건설에 힘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