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중국의 내몽골자치구(内蒙古自治区), 헤이룽장성(黑龙江省), 랴오닝성(辽宁省) 등 본토 여러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만주리(满洲里) 관련 전염병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저장성 닝보(浙江省宁波市), 사오싱(绍兴市), 항저우시(杭州市)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고 12월 7일 2시부터 닝보시에서 I급 비상대책을 실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국외에 최신 변이바이러스까지 나타나 올겨울 국내의 전염병 예방통제 압력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통제 형세도 강화되고 복잡해졌다. 과학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전염병 확산 상황을 통제하고 해외 수입사례를 막아서 광범위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청도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아래와 같은 긴급통지를 내렸다.

01

자발적으로 알리고 건강관리에 협조한다.

11월 21일 저장성 닝보(浙江省宁波)시, 11월 22일 저장성 샤오싱(绍兴)시, 항저우(杭州)시를 경유한 사람, 특히 양성감염자와 활동 시간, 이동 경로가 겹치는 사람의 경우 즉시 지역사회 (마을), 숙박 호텔 및 기관에 신고하고 격리의학 관찰을 시행하는 데 협조해야 한다.

02

최신상황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합리적으로 외출을 계획한다.

필수불가결한 이유가 아니라면 중고위험지역에 방문을 금하고 꼭 가야 하는 경우에는 출발 전, 후 모두 해당 지역사회(마을)와 직장에 보고하고 도중에 반드시 개인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돌아온 후 각종 예방 통제조치에 잘 협조해야 한다.

03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하여 면역을 강화한다.

조건에 부합되는 사람, 특히 면역공백이 있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은 covid-19 백신을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것을 건의하며 백신 접종 6개월 이상의 면역 완료자는 적극적으로 면역 강화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유한다.

04

자가진단을 삼가고 정규적인 진단을 받는다.

발열, 마른기침, 코막힘, 눈물, 무기력감, 인후통, 후각감퇴, 결막염,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서 자가진단을 하지 말고 즉시 보고하여 발열 클리닉으로 가서 규범적인 진찰을 받으며 치료과정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방호조치를 잘해야 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이용은 피해야 한다.

05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좋은 습관을 유지한다.

개인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고 특히 호흡기 감염이 높은 겨울철 에는 감염위험이 증가하기에 가급적 집단모임은 삼가고 4가지 방역수칙 "마스크 착용하기, 손 자주 씻기, 온도 측정 자주 하기, 소수의 인원 모임"과 5가지 수칙(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가리기, 손 자주 씻기, 환기 자주하기)을 지속하여 양호한 위생습관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할 것을 부탁한다.

칭다오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출처: 칭다오 신문망(青岛新闻网) 12월 8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