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이 온라인 콜택시를 이용했을 당시 교통법규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20위안의 벌금을 냈다고 전했다. 

칭다오 교통경찰 부서에 따르면 최근들어 이런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하기 시작 했으며 이는 새로운 규정이 아닌 도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급부서의 요구를 반영하고 <중화인민공화국도로교통안전법(中华人民共和国道路交通安全法)>에 근거하여 이번 행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통해 승객의 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를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이라 전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의 조사연구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차량을 탑승하는 행위가 이미 과속운전과 음주운전의 이어 교통사고 사망의 세 번째 원인이라 발표했다. 다음 단계에서는 뒷좌석 탑승자, 즉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칭다오 외에 제남(济南), 덕주(德州), 연태(烟台), 짜오좡(枣庄), 린이(临沂)등의 교통경찰부서들도 차량 내 탑승 승객의 안전벨트 미착용 행위에 대해 처벌을 시작하였다.

또한 일찍이 2016년 7월에 심천(深圳)의 교통경찰은 사상 가장 엄격한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명령을 시행하였다. 운전자와 조수석, 뒷좌석을 포함한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엄격한 조사를 시행했고 뒷좌석의 승객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시 200위안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칭다오 신문망(青岛新闻网) 5월1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