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체육국(青岛市体育局)에 따르면 2021년에 시체육기관은 작년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지된 칭다오마라톤 및 해상마라톤 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이다.

칭다오 마라톤은 올해 5월경에 개최되며, 참여 인원수는 약 2만 5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칭다오 마라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개최 되었고, 각계의 노력으로 칭다오 마라톤은 "2019 중국 육상 협회 금메달 대회"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달려라! 중국" 시리즈 등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해상마라톤은 올해 10월경에 칭다오 자오저우완 대교(胶州湾大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마라톤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대회 기관과 조율 후 발표할 것이다.

이외에, 칭다오시체육국은 올해 칭다오시 10개 구(区市)에서 동시에 대형 주제형 5km 미니 달리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각 구(区市)의 특색에 맞춰 10 가지 달리기 코스를 발표할 것이다. 해당 행사 오프라인 참여 인원수는 10,000명, 온라인 참여 인원수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칭다오시체육국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체육공원 40곳, 운동 도로 220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재 지역 사회에 있는 운동 도로 또한 일일이 조사하여 파손되거나 사용기한이 다 된 경우에는 관련 설비 기업과 협력하여 즉시 갱신 및 보수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칭다오일보(青岛日报) 3월 4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