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中国疾病预防控制中心) 전문가는 19일 산동성 칭다오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에 대해 단계적인 제어가 되지만, 각종 질병 방역 통제 조치는 여전히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관리처처장 리중제(李中杰)는 당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칭다오 집결성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되었고, 12건의 감염 사례가 동일 전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12건 감염사례는 모두 흉과병원과 관련이 있고, 7건은 병원의 결핵 환자, 3건은 환자 간호인원, 2건은 환자 및 간호인원의 가족이며, 병원의료진의 감염은 없었다.

병례를 확인한 2일 내 12인 전부를 격리하여 페렴 전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하였다. 

칭다오 전염병 발생은 제때에 통제해 발생장소가 제한되고 범위가 적어 지역사회에서 출처가 불명확한 감염사례는 발생되지 않았고, 8일 연속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 산동성 칭다오시 전문가 연구팀은 이번 칭다오 코로나19 방역은 단계적 효과를 보았지만 여전히 각종 조치를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출처 : 칭다오뉴스망(青岛新闻网) 10월 2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