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자오주완 터널 웨이보 공식계정 내용에 따르면 자오주완 터미널 ETC* 시설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어 산동성 고속도로망 시스템과 연동되었다. 4월부터 국가 표준 ETC가 설치된 차량은 자오주완 터널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현재, 자오주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현금, 친다오통(琴岛通) ETC, 쉬e통(隧e通) 및 QR코드 등 방식으로 통행료를 지급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정책에 따라 국가 표준형 ETC 시설이 사용되면 친다오통 ETC는 사용이 중지 된다. 단, 은행카드와 연동된 친다오통 ETC는 계속 사용 가능하다. 

칭다오통 ETC 유저들은 해당 지점에서 국가 표준 ETC 시설로 무료 교체할 수 있으며, 칭다오통 ETC 웨이신 미니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표준 ETC시설을 신청하여 택배로 받을 수 있다. 

▼ 칭다오통 ETC 지점: 1) 쓰베이구 둔화로 26번지 2)시하이안신구 우이산로 161번지   

▼ ETC : 전자요금징수시스템(电子收费系统, Electronic Toll Collection). 유료도로 이용 시 요금소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 한국의 '하이패스'와 유사함.

출처 : 칭다오뉴스망 4월 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