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동성위생건강위원회(山东省卫生健康委员会)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방역 기간에 업무재개 및 복학을 추진하여 산동성 내 거주인원의 출행편리를 위한 건강통행카드 발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동성 내 주민들은 연속 14일 이상 발열, 마른기침, 기력저하 등 증상이 없고 아래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건강통행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의심환자, 양성 반응 감염자, 치유하지 않은 환자 및 퇴원 후 관찰기간 14일 초과하지 않은 인원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의심환자, 양성 반응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로 진단되어 의학 관찰 받고 있는 인원

3) 산동성을 떠난 후 다시 들어온 지 14일 미만

4) 후베이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상황이 심한 지역의 인원과 접촉력이 있어 격리관찰 중인 인원

해당 조건에 부합되는 인원들은 산동성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산동성복학복공인원건강신고표(山东省复学复工人员健康申报表)’를 기입하여 개인 건강 상황을 신고해야한다. 건강통행카드는 소재 동네(마을) 방역 부서의 심사를 통과해 공장을 날인한 후 효력이 발생된다. 해당 통행카드의 유효기간은 5일이다. 통행 카드 소유 시 다시 격리 관찰할 필요가 없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종료 후 건강통행 카드 사용을 중지한다.

출처 : 칭다오뉴스망(青岛新闻网) 2월 17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