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시 주택 및 도농 건설국은 칭다오 신공항 터미널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재까지 본체 구조, 2차 구조, 유리 커튼월 공사, 지붕 철망 및 천장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전면적인 인테리어 마감과 장비 성능 실험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또한, 신 공항역 앞 고가도로는 이미 개통되었으며 그 외 부수적인 도로 설비 및 아스팔트 포장, 석재 포장 공사도 모두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교통안전 표지판 공사는 이번 달 하순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자오둥전(胶东镇)에 위치한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은 총사업비 약 415억 6,600만 위안을 투자하여 2015년 12월에 본격 착공하였다. 운전 등급은 4F 등급이며 그중 2개의 평행 원거리 활주로는 길이 3,600m, 간격 2,184m로 설계되어 A380, 보잉787 등 모든 대형 여객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출처 : 칭다오신문망(青岛新闻网) 11월 8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