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시 재정국 경제건설부 장요우더우(张友斗) 부처장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가오신구(高新区)에 위치한 시민 건강 센터의 기초공사는 이미 진행 중이며, 2020년에 주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그는 시 정부가 최근 몇 년 동안 가오신구(高新区)의 건설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2억 위안을 투자해 시민 피트니스 센터, 칭다오 중학교 등 중점 민생사업을 대거 유치했다고 말했다. 그 중 시민 건강 센터 건설사업은 정부와 사회자본이 협력하여 건설할 예정이며, 종합병원의 고급 의료항목 도입을 협의 중이다.

한편, 칭다오시 시민 건강 센터는 가오신구(高新区) 아오둥루(岙东路)의 서측, 훠쥐루(火炬路)의 남측에 있다. 해당 시민 건강 센터는 종합형 병원, 안과, 정신과, 감염과 등을 포함하며, 건축면적은 약 30만㎡ 규모로 지상 22만 7,000㎡, 지하 7만 4,000㎡이고 침상 수는 2,000개이다.

시민 건강 센터가 완공 후 운영되면 신구(新区)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킬 것이며, 도시 지역의 우수한 의료 자원을 의료 취약 지역으로의 이전과 발전을 추진하여 칭다오시의 균형 있는 의료 자원 배치로 남측과 북측의 격차를 좁힐 것이다.

출처 : 칭다오신문망(青岛新闻网) 10월 2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