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칭다오시에서는 ‘손끝의 계승‘을 주제로 첫 아동 수공예 대회가 열리고 있다. 본 대회는 칭다오 문화 및 여행국, 칭다오시 교육국이 주최하고 칭다오시 문화관과 칭다오시 무형 문화유산 센터가 주관하며, 칭다오 신문망, 칭다오 수공예 협회가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6월에 시작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시 전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훈련 기관 및 개인들이 약 1,000점의 작품을 지원했다.

본 ‘손끝의 계승‘ 대회는 예선전, 온라인 심사, 결승전 등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0월 11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원한 1,000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아동팀과 청소년팀으로 나누어 전문가들의 평가아래 각각 50점씩 선별해 온라인 심사를 시작했다.

해당 대회에서는 전통적인 수공예와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결합되어 눈에 띄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예선전의 심사를 맡은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 작품 수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최근 아동 수공예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지원 작품을 통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선전을 통과한 100점의 작품은 곧 칭다오 신문망에 게시돼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며, 당선된 작품에게는 ‘칭다오 작은 공예가’라는 명예 호칭과 시상을 할 예정이다.

출처 : 칭다오신문망(青岛新闻网) 10월 12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