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 학회와 칭다오시 조직이 주최하는 2019 제5회 중국 인공지능 대 회의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자오저우에서 열린다.

2015년부터 개최된 중국 인공지능 대 회의는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 대회로 국내 인공지능 분야 중 가장 품격 있고 규모와 영향력이 큰 회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본 회의는 ‘지혜와 변화의 융합‘을 주제로 탐색과 교류의 장 형성, AI 신기술, 신에너지 발전, AI와 실물경제 통합 촉진, 과학기술의 혁신적 발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대 회의는 주 회의장에서 ‘일대일로‘ 인공지능 칼럼과 6개의 주제를 가진 칼럼으로 진행된다. 6개의 주제는 각각 인공지능 로봇, 인공지능 혁신 응용, 다 모형 인공지능,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 여성 과학자, 청년 인공지능 등으로 구성된다.

본 회의에는 국내외 원사급 귀빈 7명, 일대일로 연선국 귀빈 10여 명을 비롯하여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인재들과 전문가, 기업 임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주 회의와 부 회의에서는 스마트 윤리 안전, 심층 학습, 스마트 도시 건설 등 인공지능 업계를 둘러싼 이슈들로 심층적인 분석과 논증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실물 경제의 깊이 있는 융합을 촉진한다.

또한, 이번 대 회의에서는 중국 인공지능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박람회는 기업 전시 구역과 체험 구역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 전시 구역에는 펑쉰(腾讯), 알리바바(阿里巴巴), 바이두(百度), 징둥(京东)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성과를 낸 30여 기업들이 참여하며, 체험 구역에서는 현재 인공지능(AI) 분야의 가장 최신 성과를 전시하고 의사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후기 프로젝트 상담, 인재 유치를 위한 기술과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중국 인공지능 대 회의는 시진핑 총서기의 산둥성, 칭다오에 관한 중요 발언을 철저하게 실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일대일로와 상해 협력 시범지구 건설을 촉진하며 신구에너지 전환 대공정을 추진하여 대외개방의 신고지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맞춰 산업구조의 변화를 이끌고 상합조직인 칭다오 정상회의의 성과를 견고하게 만든다는 것에 긍정적 의미가 있다.

출처 : 칭다오신문망(青岛新闻网) 9월 2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