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주택과 도농건설국에 따르면 현재 칭다오 쟈오둥 국제공항의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주체 구조, 2차 구조, 창문 커튼월, 철망 지붕 공사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장식 마무리 단계와 시설장비 시범 운전 단계에 들어갔다.

현재 신공항 앞 고속도로는 이미 동, 서반부 담장 공사와 보도 및 여객 승강장 석재 포장 공사를 끝내고 개통되었으며, 최상층 아스팔트 포장 작업은 이 달 하순에 완료된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또한 설치되어 속도 조절 시범 운전을 하며 본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

쟈오둥에 있는 칭다오 쟈오둥 국제공항은 2015년 12월에 정식 착공되어 총 415억 6,600만 위안이 투자된 운행등급 4급인 공항이다. 그 중 2개의 평행 원거리 활주로는 길이 3,600m, 간격 2,184m로 에어 A380과 보잉787 등 대형 항공기가 이착륙 할 수 있다.

훗날 공항 2차 공사에서 평행 근거리 활주로 2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새로 지어질 칭다오 신공항은 연간 여객 5,500만 명, 화물 100만t, 항공기 이착륙 45만 2,000대를 수용 할 수 있다. 

출처 : 칭다오신문망(青岛新闻网) 8월 13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