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 교통운송국은 청양 노면전차 시범노선(Y1선) 동쪽공사가 올해 착공하며, 내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면전차 시범노선 동쪽공사에는 총 3억8,100만 위안이 투입됐다. 출발역은 첸왕퉁역(前旺疃站)이고 춘양로(春阳路), 푸위안로(福源路), 정양로(正阳路)를 경유하여 지하철왕사로역(地铁王沙路站)까지 운행하며, 이 역을 통해 지하철 9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선로 총 길이는 2.8km이며 역 4개, 확장 주차장 1개가 있어 면적은 5만㎡이다.

청양 노면전차 시범선로 동쪽공사는 청양구 정부 2019년 중심 건설 프로젝트로 선정되었고 현재는 프로젝트 제안서 등 전기 보고서의 작성 및 입찰공고 단계다. 방안이 확정되면 각종 전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올해 말 공사를 전면적으로 착수하여 2020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청양구는 올해 500만 위안을 투입해 Y1선 서쪽, Y3선 및 PPP 신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칭다오뉴스망(青岛新闻网) 6월 2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