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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청양 기차역 건설을 위한 주변 주택의 철거와 이전 작업이 완료되면서 철도 공사가 시작됐다. 청양 기차역은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청양 기차역 공사에는 기차역 내부 궤도, 건축물 주체, 역전 광장 및 주변도로 건설 등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역전 광장 건설에는 4,600만 위안이 투입되어 총 면적 52,442㎡ 규모의 역전 광장 인테리어와 녹화 작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역전 광장 부지의 일부 주택과 공장 건물이 아직 철거되지 않은 가운데, 청양교통국 관련 담당자는 해당 구역 내 전 건물을 최대한 빨리 철거하고 광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 기차역의 정식 운영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청양구는 철도 관리부서와 함께 기차역 사용 조정 작업을 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기차역 사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번 청양 기차역 공사는 칭룽철로(青荣铁路) 건설 중 일부로 완공 후 칭롄철로(青连铁路)와 칭룽철로의 중요한 연결점이 될 것이다. 새로 지어진 칭룽철로가 칭롄철로와 연결되면 칭다오 북역을 경유하지 않고 청양 기차역을 지나 룽청(荣成) 방향으로 직접 이어진다. 또한 건설 중인 지칭(济青)고속철로의 열차 대부분은 청양역을 경유하여 칭다오역에 도착하게 된다.
출처 : 칭다오뉴스망(青岛新闻网) 5월 27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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